중국 톈진(天津)의 한국기업전용공단을 분양받은 국내 중소업체들이 속속 착공에 나서고 있다.
토지개발공사에 따르면 9일 현재 공장용지를 분양받은 21개 업체중 10개 업체가 공장을 건립했거나 건립을 추진중이다.
첫 입주업체인 금속패널 생산업체 대륭산업㈜은 지난 6월초 공장을 준공,가동에 들어갔으며 포항제철 계열의 강재가공업체인 ㈜포스트레이드는 10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장을 짓고 있다.이밖에현미.㈜신아스포츠.제일엔지니어링.신풍제약 등이 다음달까지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톈진경제기술개발구 안에 자리잡은 톈진공단의 공장용지는 29만7천평(총 35만평)으로 현재 41%인 11만9천평이 21개 업체에 분양됐으며 토개공측은 연말까지 분양률이 8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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