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 상습흡입 20代모델 令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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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5일 상습적으로 본드를 흡입한 혐의(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로 모델 나윤선(羅潤善.24.여.서울용산구이태원동)씨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여의도동 A광고회사 모델로 某주류회사의 TV CF등에도 단역으로 출연한바 있는 羅씨등은 4일 오후4시30분쯤 羅씨 집에서 인근 철물점에서 구입한 공업용 본드를 비닐봉지에 나눠 담아 함께 들이마시는 등 두차례에 걸쳐 본드를 흡입 한 혐의다.
경찰은 또 지난6월부터 상습적으로 본드를 흡입해온 鄭모(16)군등 10대 4명을 같은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金玄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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