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가이드] 영남대병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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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영남대병원은 8일 지역에서 처음으로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연다. 환자 6명이 입원할 수 있는 이곳은 심전도, 부정맥 자동감지장치 등을 갖추고 전문 간호사가 24시간 대기한다. 이로써 영남대병원은 뇌졸중중환자실·일반뇌졸중병동·외래진료실 등 뇌졸중 전문치료기관으로서의 시설을 모두 갖췄다.

◇문경시는 어른 기준 2100원인 문경새재 도립공원의 입장료를 10일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입장료가 없는 팔공산·청량산·금오산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지난달 21일 입장료 폐지 조례를 공포, 시행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KBS 대왕세종 세트장과 옛길박물관·자연생태공원에선 개별 관람료를 받는다.

◇국립대구박물관은 개인이나 공·사립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회화·섬유 등 유기질 문화재에 대해 훈증법으로 무료 소독을 해 주기로 하고 22~23일 의뢰품을 접수한다. 053-760-8544

◇대구시는 외국인 가정이 지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내국인 가정과 결연을 주선하는 사업을 편다. 시는 7월 말까지 신청 받아 대구에 사는 내국인 40가정과 외국인 40가정을 자매결연토록 할 계획이다. 자매결연은 나이가 비슷한 자녀가 있는 집을 대상으로 한다. 결연희망 내국인 가정은 053-803-3371, 외국인 가정은 053-527-792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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