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사업자등록 5월까지 363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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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주택 임대 사업을 하겠다고 등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주택 임대업을 하겠다고 전국 일선 시.군에 등록한 사람은 모두 3백63명으로 작년말(1백5명)보다 무려 2백58명이나 증가했다.지난 2월말 현재 2백22명인 것과 비교하면 석달 새 무려 1백41명이 나 늘어난것이다. 또 이들이 임대하겠다고 등록한 주택 수도 작년말 3만2천9백35가구에서 2월말 6만4천8백64가구,5월말에는 7만4천29가구로 급증하는 추세다.
주택임대가 이처럼 크게 늘어나는 것은 정부가 올해부터 임대 주택 사업자에게는 양도소득세등 각종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한편관련 규제를 완화했기 때문이다.
〈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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