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빅리그 첫 출장 '쓴맛'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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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 한국인 타자로 등록한 추신수(시애틀 매리너스)가 22일(한국시간) 데뷔전을 가졌다. 추신수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말 2사 1루에서 대타로 나섰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애틀은 0-3으로 졌다. 또 LA 다저스의 최희섭은 페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2루타 1개를 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이 0.167에서 0.206으로 뛰었다. 다저스는 그러나 1-6으로 졌다.

[시애틀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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