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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억류 우성號선원 10명중 8명 귀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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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仁川=金正培기자]서해상에서 조업하다 중국에 의해 억류됐던 우성수산소속 인천선적 저인망어선 제85우성호(1백3.86t급)의 선원 10명중 선장 金수원(30)씨등 8명이 27일 오전9시 억류 한달만에 인천항을 통해 귀국했다.기관장 金정 길(43.인천시중구선화동3),선원 金창근(35.인천시중구사동2)씨등 2명은 중국측이 요구하는 벌금(요구액 3천2백만원)을 납부하고선박을 넘겨받을 때까지 계속 중국에 남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함께 귀국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입국한 선원들은 오전10시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나포 당시 제85,86우성호는 중국 영해를 침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귀환한 선원은 다음과 같다.
▲선장 金수원▲선원 유춘호(40.인천시남구주안동)▲同 金영진(33.인천시옹진군송림면연평리)▲同 安두호(29.인천시계양구작전동)▲同 조내영(35.인천시동구송림6동)▲同 李광일(23.경북경주시현곡면남서리)▲同 崔진용(34.서울은평구구 산동)▲同 임주원(23.경남진주시집협면사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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