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표밭>구속 반사이익 기대-부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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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부천시장 후보로 나선 8명의 후보중 유력후보 4명이 잇따라 구속되자 나머지 후보진영은 이들의 구속사태로 자신들에게 돌아올 반사이익을 기대하며 막바지 홍보전에 박차.
자민련 김흥식(金興植)후보진영은 구속되지 않은 후보 4명중 유일한 정당 후보로 다른 3명의 후보들보다 상당히 앞서 있다는자체평가를 내리고 옥중출마한 민자.민주 후보를 겨냥,선명성과 도덕성등을 집중 홍보하는등 자신에 찬 모습.
무소속 문성제(文聖濟),최선영(崔善榮),박인선(朴仁瑄)후보등3명도 구속된 후보들의 불법선거운동을 집중 부각시키는 한편『이젠 막판 뒤집기가 가능해졌다』며 고무된 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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