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사실적 누드화 작가, 기 브론스 초대전 열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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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브론스(Guy Brauns) 作 ‘No.39 누드 (120cm x 80cm 약50.9호) Mixed Media on’

극사실화의 거장 기 브론스(Guy Brauns) 초대전이 3월 22일부터 포털아트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기 브론스는 자신만의 첨단 기법과 철저한 수작업을 통하여 여체의 아름다움을 극사실적으로 작품에 담아내는 벨기에의 화가 겸 사진작가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림에 적용한 기법을 다양한 첨단 재료들을 사용하여 궁극의 리얼리티를 살린 누드 작품을 창작한다. 그는 첨단 사진 기술과 첨단 장비를 통해서 작품의 영감과 구도를 얻지만 캔버스에는 정교한 수작업에 의한 스케치를 한다. 브러쉬, 흑연, 연필, 면봉, 섬유 천 등의 도구로 각각의 재료를 캔버스에 한 겹씩 형성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작품을 완성한다. 다양한 재료와 여러 겹의 신비한 색감이 어우러져 여체의 극사실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해내고 있다. 기 브론스는 이번 초대전 기간에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미술품 애호가들에게 창작 과정을 직접 시연을 해 보일 예정이다. 참석 신청은 포털아트(www.porart.com) 1:1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초대전 주최사인 포털아트는 이번 22일 ‘작가와의 만남’ 세미나에 참석하는 미술품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유럽 판매가 1천만 원대의 기 브론스 작품을 추첨을 통해 무료 증정할 계획이다. 기 브론스의 작품 외에도 유명화가 수 점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세계적 명성의 유럽 작가가 자신의 작품 세계를 미술품 애호가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창작 과정을 시연하는 것은 한국미술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술품 애호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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