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재단법인 아름지기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재단법인 아름지기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대학로 쇳대박물관에서 ‘2008 아름지기 아카데미’ 첫 강좌를 시작한다. 서울대 홍성욱(생명과학부) 교수가 ‘잡종의 시대, 잡종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서로 사귀어 넘나들다”라는 주제로 11월까지 진행되는 올해 아름지기 아카데미에는 이화여대 정재서 교수, 성균관대 안대회 교수, 문화평론가 김진송 씨 등이 강사로 나선다. 수강료는 1만원, 아름지기 회원은 무료다. 02-741-8374

◇인문학 연구공동체 ‘연구공간 수유+너머’(대표 고병권)와 학습독서모임 ‘100books’(공동대표 박문호)가 22∼23일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섭’을 주제로 합동 토론회를 연다. 장소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덕명동에 위치한 ‘온지당(溫知堂·사단법인 전통문화국역연구원)’. 최재천 이화여대 자연과학부 석좌교수, 이종상 서울대 미대 명예교수의 초청강의와 ‘IMF 이후 한국의 문학’ ‘불교와 불교학’ ‘코뮨주의와 특이성’ ‘면역계와 자아’ ‘공학과 경영의 만남’ ‘뇌와 창의성’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042-825-7825

◇중국전문방송 중화TV(사장 조재구·www.zhtv.co.kr)는 중국 인민일보 등과 함께 28일 오전 9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홀에서 ‘제1회 한·중 미디어 심포지엄-중국 미디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연다. 신문, 출판, 뉴미디어, 통신, 광고, 인터넷·포털, 지상파 방송과 콘텐트 등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미디어 산업을 총망라한다. 청화대 루디(陸地·뉴미디어),베이징대 셰신저우(謝新洲·인터넷), 인민대 가오강(高鋼·신문) 교수 등 중국의 대표적인 미디어학자 7명이 발제자로 나선다.

◇한중문화연구소(소장 박춘영)는 22일 오전 10시 코엑스 아셈홀에서 중국 베이징대 대외한어교육원 리샤오치 원장 초청 강연회를 연다. 주제는 ‘중국어를 알아야 세계를 안다’. 02-6430-2932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