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비엔날레 韓國관 개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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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세계 3대 비엔날레의 하나인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이 7일 오후4시(한국시간 오후11시) 주돈식(朱燉植)문화체육부장관과 관계 인사들이 다수 참가한 가운데 현지에서 역사적인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한국관은 비엔날레가 열리는 베니스시 자르디니공원내에 세계 25번째,동양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건립된 독립국가관이다.
이로써 한국미술계는 오랜 숙원을 달성,세계무대에의 본격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정식으로 마련하게 됐다.
〈관계기사 46面〉 이날 한국관개관을 축하하는 개관기념식에는朱장관외에 문덕수(文德守)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이대원(李大源)미술의 해 조직위원장,이두식(李斗植)한국미술협회이사장,홍나희(洪羅喜)호암미술관장,권상릉(權相凌)한국화랑협회장,이일(李逸)한국측 커 미셔너,신두병(申斗柄)駐이탈리아대사등 정부관계자와 국내문화예술계인사들이 참석했다.
[베니스=尹哲圭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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