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電波사용료 7월 33%내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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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빠르면 오는 7월부터 휴대전화(휴대폰)전파사용료가 현행 분기당 1만8천원에서 차량전화(카폰)와 같은 1만2천원으로 33%인하된다.또 내년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가는 디지털방식(CDMA)휴대전화는 현재의 아날로그방식보다 다소 싸게 책정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전파사용료체제를 휴대전화와 차량전화로 나누어 부과하던 것을 차량전화의 전파사용료인 1만2천원으로 통일하기로 하고 최근 입법예고된 전파법시행령개정(안)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李元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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