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섬유박람회 10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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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2004 프리뷰 인 대구(PID.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8일 PID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모두 196개 업체가 참가해 470개 부스를 선보인다.

또 8일 현재까지 사전등록을 마친 해외바이어는 모두 1500여명으로 작년의 1200여명보다 크게 늘었다. 참가 바이어를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372명으로 가장 많고 ▶중동 및 아프리카 149명▶아시아 및 대양주 131명▶일본 95명▶유럽 92명 등의 순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특히 세계적인 '웰빙' 경향을 겨냥, 친환경.기능성 섬유소재 생산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콩섬유를 출품하는 미두섬유와 ㈜갑을, 특수한 방수코팅원단을 선보이는 영풍필텍스, 축광성 발광섬유를 내놓을 ㈜루미텍 등이 대표적이다.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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