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協 스타축구 챌린지 행사-월드컵 홍보 목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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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사단법인 한국방송 연기자협회(회장 이덕화)는 14일부터 6월11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서울. 부산.광주.대구.대전 등 5개 도시를 돌며 2002년 월드컵유치 사전홍보를 위해 월드컵축구유치위원회,서울특별시및 광역시와 문화체육부,대한 축구협회,한국방송공사등의 후원으로 「95 스타축구 챌린지」라는 이름의 빅스포츠행사를 벌인다.
KBS-2TV로 생중계 될 이번 행사에서는 탤런트팀.개그맨팀.가수팀.영화배우팀등 4개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항전을 벌이며 경기도중 김건모 등의 인기가수 미니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곁들인다.14일 오후1시부터 동대문 운동장에서 개막되는 당일에는 「차범근 유.소년 축구팀」이 신라시대 화랑의 「축국」(가죽주머니로 공을 만들어 발로 차는 경기)을 재현하며경찰청의 태권도 시범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행사 입장료는 초.중.고생은 무료,일반인은 3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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