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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라운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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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한국 최고의 명산인 금강산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에머슨 퍼시픽 그룹은 일본 돗토리현의 ‘작은 후지산’이라 불리는 다이센(大山) 기슭의 두 골프장과 제휴를 맺었다. 다이센 헤이겐과 그린파크 다이센 골프장이다.

다이센산 중턱에 자리 잡은 다이센 헤이겐 골프장은 돗토리현 최고의 명문 코스다. 일본 프로골프 대회가 여러차례 열렸으며 좌우로 빽빽이 늘어서 있는 히노키(노송) 나무와 다이센 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한 폭의 그림 속에서 라운드하는 느낌을 준다.

그린파크 다이센은 해발 50m 지형의 소나무 숲 안에 자리해 산림욕을 하는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으며 계곡을 넘겨 티샷을 해야 하는 후반 9홀의 경치는 예술이다. 돗토리현의 명코스인 두 골프장에 아난티 브랜드를 붙이며, 에머슨 그룹 골프장 회원은 그린피·카트피·캐디피 등을 합쳐 6만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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