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유대인들,히틀러포도주 판매 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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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와 베니토 무솔리니의 이름을 딴 포도주가 판매되고 있는 것은 나치즘과 파시즘의 공포를 대단치 않은일상적인 것으로 만드는 행위라며 이탈리아에 거주하는 일단의 유대인들이 비난.
볼차노의 포도주상 루치아노 지아토는 히틀러.무솔리니 두 독재자의 사진을 붙인 붉은 포도주를 판매하고 있는데,유대인협회 페데리코 스타인하우스 회장은 『이같은 일은 이들 독재자들을 할리우드 스타들과 같은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며 그들이 저지른 죄과를 없었던 것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비난.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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