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發電업체 홍콩진출 잇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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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홍콩=外信綜合]중국과 아시아 각국의 발전소 프로젝트가 활기를 띠면서 미국.유럽.일본의 발전 사업관련 기업이 잇따라 홍콩에 진출하고 있다.총괄본부.자회사를 설치하거나 화교기업과의 합작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기업의 진출이 두드러져 지난 93년 美AES社가 홍콩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대형 발전소 계획을 추진하는 엔타지社도 홍콩에 진출했다.
올들어 지난 1월에는 석탄화력 발전 사업으로는 미국 최대인 BVP社가 홍콩법인을 설립했다.
일본기업으로는 마루베니(丸紅)가 작년 9월,도멘이 올 1월 각각 홍콩에 자회사를 설립,발전소 사업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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