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으로 진실을 추적하는 본격적인 시민기자단이 다음달 발족돼 전국을 누빈다.
조인스닷컴과 동영상UCC 전문 매체 프리에그는 뉴스보이와 함께 시민기자단 ‘인터팬 (inter PAN)’을 운영하기로 하고 19일부터 3주 동안 지원자 모집에 들어갔다.
조인스닷컴은 홍보와 운영을 지원하며 프리에그가 동영상 플랫폼을 지원한다. 양사의 지원을 받는 뉴스보이는 시민기자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험을 가지고 기자단 교육, 편집, 커뮤니티 관리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우수 기사는 조인스닷컴 홈페이지 및 중앙일보 지면에 게재되며 매달 우수 기자 1인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또 기자들에게는 영상취재 시설과 장비를 갖춘 ‘프리에그 UCC 팩토리’를 자유 이용할 수 있는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 여러 언론사에서 추진했던 시민기자 사업은 규모와 질 면에서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둔 사례가 아직 단 한 건도 없다.
그러나 최근 CNN과 경향닷컴 등 국내외 매체들이 시민저널리즘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어 시민저널리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여전하다.
이번 3사 연합 시민기자단 ‘인터팬’ 프로젝트는 각사의 특기와 장점을 결합해 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로 시도하는 모델인 만큼 주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된다. 지원 절차, 기타 자세한 안내는 조인스닷컴 카페 ‘cafe.joins.com/interpan’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