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국산 다목적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7일 오후2시 대덕연구단지내 원자력연구소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비롯,제임스 레이니 주한미국대사 등 외교사절과 정근모(鄭根謨)과기처장관,장경우(張慶宇) 국회통신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다.
열출력 30㎿급의 개방수조형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는 현재 세계 각국에서 가동중인 3백20여기의 연구용원자로 중 성능.활용면에서 10위권에 드는 우수한 원자로다.
〈朱宰勳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