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미 상원도 “MB 당선 축하” 결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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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미국 하원이 7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상원도 14일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미 상·하 양원에서 한국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워싱턴 외교가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평가하고 있다.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외교위원장인 조셉 바이든(민주·델라웨어) 의원 주도로 공화당 리사 머코스키(알래스카), 척 헤이글(네브래스카) 의원 등이 공동 발의한 이 당선인 축하 결의안을 신속처리 안건으로 상정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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