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방송 임경진 '감봉 1개월'

중앙일보

입력

‘음주 방송’으로 물의를 일으킨 MBC 임경진 아나운서가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MBC는 15일 오전 자체 인사위원회를 열고 음주상태로 ‘스포츠 뉴스’를 진행한 임 아나운서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징계는 사장 결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이날 오후 방송위원회는 보도교양심의위원회를 열고 임 아나운서가 진행한 ‘스포츠뉴스’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

임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한·일 핸드볼 승리를 기념해 열린 회식에서 마신 술이 채 깨지 않은 상황에서 오후 9시50분 ‘스포츠뉴스’를 진행했다.

디지털뉴스[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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