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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스카이다이빙 학교 이종훈 교장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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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전혀 새로운 세계로 이끄는 파격적 레포츠입니다.담대하고 강인한 정신력을 길러준다는 면에서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어요.』이종훈(李鍾勳.34)스카이다이빙 학교장은 89년 미국 유학시절스카이 다이빙을 처음 접했다.거친 바람을 헤치듯 양팔을 힘차게펴고 내려오는 모습에 빠져들었다.
어렸을 적부터 담장 위에 올라가 우산을 펴고 내려올 정도로 창공을 동경해온 그는 미국낙하산협회 공인 강하장에서 교관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캘리포니아 패리스 밸리 등에서 강하훈련을 했다.
그의 강하 기록은 2천3백여회.안전하게 땅에 내려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짚신을 신고 착지하기도 했다.그는 장비가 발달된 요즘은 기본 수칙을 지킨다면 여성도 안전하게 날 수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컴퓨터 프로젝션 전문회사를 운영하면서도 강하 실습장에는빠지지 않고 모습을 드러내는 열성파.전용 비행기가 확보되면 동호인 숫자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스카이다이빙협회(783)7777.
〈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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