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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당선작.기성작가 단막극 문예회관소극장서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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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연출가협회(회장 윤호진)가 올해도 일간지를 통해 데뷔한 희곡작가들을 위해「신춘문예 당선작 연속공연」(4월3일까지)무대를 마련하고 있다.이와 함께 기성작가의 단막극을 모은「단막극제」(4월5~10일)도 열린다.협회는 이를 「신춘, 단막극제」라는 이름으로 묶어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각 신문사의 후원을 받아준비했다.이 연극제는 신인작가들의 공연 기회 제공과 창작극의 발전을 위해 해마다 열리는 의미있는 행사중 하나다.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리고 있는「신춘문예 당선작 연속공연」에올려지는 작품은 다음과 같다.▲『기차를 타고 건넌 둥지 하나』(중앙일보.박성철작.권호성 연출)▲『불감증은 병이 아니라구요?』(문화일보.김혁수작.김성노 연출)▲『눈뜨라 부 르는 소리가 있어』(동아일보.양영찬작.최용훈 연출)▲『그녀에 관한 보고서』(세계일보.유진월작.손경희 연출)▲『천호동 구사거리』(조선일보.장진 작.송종석 연출)▲『시를 쓰지 않는 시인의 구혼』(한국일보.마희정 작.위선일연출)▲『먼지아 기』(서울신문.박주리 작.서충식 연출)▲『흉기 2』(문화일보.신철욱 작.황남진 연출).「신춘,단막극제」출품작은 ▲노경식작.김영환 연출의『부자Ⅱ』▲이강백 작.박승원 연출의『결혼』▲윤대성 작.유근혜 연출의『출발』등이다.신춘문예 당선작 공연은 오후3시부터 여덟작품이 연속으로 공연되고,단막극은 오후4시.7시30분 두차례 공연된다.
李順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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