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러,獨서 강탈 미술품 74점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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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군 장교가 독일에서 강탈해간 74점의 미술품이 29일 공개됐다고.
「숨겨진 보물의 발견」이라는 이름의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 이미술품 가운데는 피카소와 반 고흐.드가.들라크루와.세잔.고갱등인상주의및 후기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이 포함돼 있는데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인 상트 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 주 박물관은 지난 50년간 이 작품들을 박물관 지하창고에 보관해 왔던 것.
오는 6월 예정된 독일과 러시아간 미술품 반환위원회 협상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0월29일까지 계속된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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