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競馬대회 朴泰鍾 2위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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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한국 최고의 기수 박태종(朴泰鍾.29)이 25일 일본 도쿄(東京)나카야마 경마장에서 벌어진 한국기수 초대경주에서 준우승을차지했다.
일본 최우수기수 요코야마 노리히로등 일본 최정상 기수들이 총출전한 이 경주에서 박태종은 인기 최하위마인 「기쿠노신잔」을 배정받았으나 막판 2백m에서 스퍼트,2위로 골인했다.
총 14마리가 출전,2천m레이스로 펼쳐진 이 경주에서 입상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된 朴이 2위로 들어옴으로써 복승식 배당률은 27.1배를 기록했다.
〈孫長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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