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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자복합화단지 동반진출-삼성전자,36협력업체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삼성전자는 영국.멕시코등 해외지역에서 자사가 조성중인 전자복합화 단지에 동반 진출할 36개 협력업체를 확정하고 이들이 현지 부품업체와 경쟁해 생존력을 가질수 있도록 부품사 현지화경영방안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부품업체의 진출단계에서 부지선정.법인설립 절차 등을 지원해주되 부품업체가 일단 안정된뒤 모기업 의존도를 낮추기위해 현지 해외거래처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또한 업종별로 현장 지도요원을 파견,경영의 조기 정상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진출뒤의 자생 가능성 조사를 위해 삼성은 협력사들과 함께 올초 영국.멕시코 지역의 시장상황에 대해 조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중국의 톈진(天津)복합화단지는 이달말부터,후이저우(惠州)와 쑤저우(蘇州)단지는 하반기중 실사에 나설 계획이다.
동반진출할 협력업체는 다음과 같다.
▲멕시코=문성전기.새한전자.에이스안테나.영택전자.원천산업.한국KDK.한일서키트.세양문화사.경인전자.동양전원▲영국=기화정밀.보원정공.정수금형.동안전자.대성정밀.삼원정공사.성광전장.화인기전.풍전▲중국=유림전원.동원정공.보성하이테크.세 화.성우정밀.경원수지.대희전자.삼성코일.인창전자.세진전자통신.새한전자.세일반도체.세양문화사.보암산업.남양전자등.
〈李重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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