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산물 판매하는 농산물 백화점 부산에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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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우리 농산물과 전국 농.수.축 특산물을 판매하는 농산물 백화점이 부산에 건립된다.
농협 부산지역본부(본부장 薛正奎)는 17일 부산시중구남포동6가1 옛 충무공판장 부지(6백92평)에 국내 최대규모의 농산물백화점 기공식을 가졌다.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3층 연건평 1천5백37평 규모의 농산물백화점은 금융점포와 판매장을 비롯해 1백50대를 수용할 주차빌딩과 작업장.창고등을 갖춰 내년 1월부터 문을열 계획이다.
이곳 농산물백화점에서는 전국의 조합원들이 생산한 지역별.계절별 우수 농.수.축 특산품 1천5백여종과 신선채소.건강식품.기초 생활필수품등을 시중 가격보다 10~30%정도 싼값에 공급할예정이다.
또 계절마다 햅쌀등 첫 출하되는 농산물을 선보일 이벤트 행사장과 우리 고유의 맛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먹거리 코너도 운영 할 계획이어서 부산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釜山=許尙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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