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za] ㈜성창에어텍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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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성창에어텍은 다기능성 필터와 클러스터 이온기 등 2중 탈취시스템을 갖춘 신형 공기청정기(SAC-300)를 출시했다. 다기능성 필터는 섬유의 간격과 굵기가 다른 2개의 필터층이 있어 크거나 작은 먼지를 모두 걸러낸다. 이 업체가 자체 개발한 클러스터 이온기는 다량의 이온을 발생시켜 탈취 필터가 걸러낸 생활 악취와 유해가스를 다시 한번 분해한다.

 ◆삼성물산은 스테인리스 정밀재를 생산하는 일본 철강업체인 묘도메탈㈜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1945년 설립된 묘도메탈은 자동차와 IT·의료기기 등의 부품 소재용 스테인리스 정밀재 생산업체다. 연산 5만t 규모의 고급 스테인리스 정밀재 생산라인과 코일센터 및 직원 195명이 있다.

 ◆우리담배㈜는 수퍼 슬림형 신제품 ‘스윙’ 2종을 28일 출시한다. 타르 함유량에 따라 ‘스윙 원(1㎎)’과 ‘스윙(4.5㎎)’이 있다. 한 갑에 2500원. 17일에는 회사 설립 후 첫 제품인 레귤러형 담배 ‘위고’를 내놨다. 회사 측은 “레귤러와 슬림형 담배 출시로 1단계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올해 모두 6~8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부터 3박4일간 부산 센텀호텔에서 ‘선생님을 위한 경제와 문화체험’ 행사를 한다. 중·고교 사회과 교사 150명이 참석하는 이 행사에는 정운찬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장, 김상열 대한상의 부회장,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양성철 전 주미대사 등이 강연한다.

 ◆코오롱그룹 경영기획실 임직원과 신입사원 150여 명은 25일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 피해 지역인 충남 태안군 원북면 구례포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코오롱그룹은 지난해 12월 말엔 태안군 및 서산 지역 피해 주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을 위해 성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LG경제연구원이 20∼50대 직장인 84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상사들의 리더십에 대한 만족 수준이 44.1점(100점 기준)으로 F학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직장인의 리더십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높아 55.1점이었다. 또 ‘현재 같이 일하고 있는 직장 상사와 다시 일해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내 기업과 외국계 기업 직장인들은 각각 39.5%와 55.1%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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