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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뜨거운 안녕' 14년 만에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1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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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유희열이 이끄는 그룹 토이가 데뷔 14년 만에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토이는 2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6집 앨범 타이틀곡인 ‘뜨거운 안녕’으로 1위에 올랐다. 객원보컬 이지형은 “오랜만에 나온 토이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희열이 형을 대신해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세대 그룹 빅뱅과 FT아일랜드가 1위 자리를 놓고 토이와 경쟁을 벌였다.

토이가 데뷔 이후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이는 1994년 1집 앨범 ‘내 마음 속에’로 데뷔해 ‘여전히 아름다운 지’ ‘그럴 때마다’ ‘거짓말 같은 시간’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수많은 고정 팬을 확보해 왔다.

디지털뉴스[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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