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확대 全北,1천여곳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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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全州=徐亨植기자]전북경찰은 국민학교 개학과 야외생활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도내 국교.유치원 주변「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키로 했다.
2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5백여곳에 이르는「어린이보호구역」을 오는 97년까지 국교주변 6백7곳,유치원 주변 4백78곳등 1천85개 도내 모든 국교.유치원 주변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에따라 경찰은 1차적으로 올해 16억원의 지방비를 들여 1백31곳을「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96년엔 30억원을 투입,4백91곳으로 늘리며 97년까지 70억원을 들여 모든 지역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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