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업자 귀가길 흉기찔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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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27일 오전5시쯤 서울강남구역삼동 은지장호텔 앞길에서 택시를기다리던 부동산중개업자 이성호(李晟鎬.42.서울서초구서초동 극동아파트.前우진건설 전무)씨가 팔과 허벅지등 두곳을 흉기로 찔린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편의점 종업원 崔준 수(25)씨가발견했다.
발견직후 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李씨는『귀가하기 위해 길가에 서 있는데 전혀 모르는 남자 2~3명이갑자기 달려들어 가스총을 쏜뒤 흉기로 찔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치정 또는 채무문제등 원한관계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크다고 보고 수사중이다.
〈張世政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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