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 뉴욕메츠 약물복용 만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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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최근 약물남용과 탈세혐의로 기소돼 선수생명이 끝날 위기에처한 美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톱스타 대릴 스트로베리가 뉴욕 메츠팀에서 활약하던 시절 잦은 파티로 술과 약물에 젖어들었다고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83년부터 90년까지 뉴욕 메츠의 4번 타자로 활약한 스트로베리는 최근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紙와의 인터뷰에서『메츠팀에서는 거의 매일 흥청망청 파티가 열리고 있으며 팀선수중 최소한 절반 이상이 알콜중독자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 고 폭로했다. [뉴욕 A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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