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공부법 적용해야 성적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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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 오르는 자녀가 있다. 학원도 보내보고 과외도 시켜 보지만 성적은 제자리걸음인 학생들도 있다. 대체 왜 그럴까. 지켜보는 부모 마음은 답답하기 그지없다.
학습의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학습 효율성이란 공부에 투자한 시간·노력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는 비례정도를 일컫는다.

많은 학생들은 그저 공부만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 생각한다. 이는 오산이다. 진정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학습 스타일과 습관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맞는 공부법을 택해 공부해야 한다.

고시원아카데미는 과학적 학력신장 시스템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5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에서는 심리유형검사(MBTI)를 실시한다. 학생 개개인의 성격과 성향을 파악하는 단계다. 스스로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학생들은 선천적인 심리유형에 따라 학습태도가 일정부분 정해진다. 그 심리유형에 대한 객관적인 고찰을 하지 않고 학생의 성격유형에 맞지 않는 학습법을 제시한다면 성적 향상에는 한계가 있다. 심리유형분석은 그래서 필요하다.

2단계는 학습스타일(선호태도)을 분석하는 단계다. 심리유형에 따라 선호하는 학습스타일을 알고, 그 유형의 선호학습태도를 가진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분석함으로써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유형의 학습태도를 가진 학생들의 학습동기가 고조되고, 집중력이 향상되는지 등 보다 나은 학습결과를 유발하는 요인들을 밝혀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수능시험을 준비한다는 한정된 상황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각 유형별 학생들이 주의하거나 개발해야 할 학습태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학습법을 제시한다.

3단계는 학습클리닉 및 학습매니지먼트 과정이다. 학습클리닉이란 학습상황에 대해 종합검진을 하는 것이다. 병원에서는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질병이나 증세의 원인을 밝혀내고 그에 맞는 처방을 한다. 같은 증세라도 근본적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고시원아카데미에서는 학습클리닉을 통해 학습부진의 원인을 파악한다. 학습의욕의 부진 때문인지, 학습방법 때문인지, 학습량이 적어서인지, 배경지식이 부족해서인지 등을 가려낸다. 영역별로 클리닉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처방을 제시한다.

4단계는 유형별 그룹스터디 단계다. 예·복습, 다양한 문제풀이 등 기존 학습법으로 일정 한도까지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은 어렵다. 그 극복을 위해서는 그룹스터디가 좋다. 유사한 문제점을 가진 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필요한 과제와 학습내용을 제시하고 토론·질문·발표하는 과정에 학습의 벽은 하나하나 허물어진다고 학원 측은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심리안정프로그램을 적용, 불편한 심리적 상황에서 벗어나게 한다. 심리적으로 안정돼야 학습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 031-334-5991.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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