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시청률 53%기록한 "모래시계" 선두 북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KBS-2TV『판관 포청천』이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1위 SBS『모래시계』와 3위 KBS-2TV『딸부잣집』이 순위바꿈을 했다.설연휴로 고향을 찾았던 서울및 수도권 시청자들을 다시 확보한『모래시계』는 5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단숨에 1위자리를 되찾았다.
MBC『오늘은 좋은날』은 강호동.강포동 형제의 애교만점 코믹연기에 힘입어 MBC의 간판코미디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굳혔고『경찰청 사람들』역시 엑스트라들의 신선한 연기와 실생활에 밀접하게 파고드는 주제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 고 있다.또지나치게 멜로로 치우친데 대한 식상감으로 한동안 10위권밖으로밀려나있던『종합병원』이 PD교체와 함께 전문드라마로 자리잡아가면서 다시 8위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KBS-2TV『퀴즈탐험,신비의 세계』도 기상천외하고 신비스런동.식물의 세계를 패널들의 퀴즈대결로 소개함으로써 재미와 눈요기 거리를 함께 제공,인기를 얻고 있다.
〈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