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신당 쇄신에 손학규 역할 도움될 것" 46.6%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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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의 새로운 당 대표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선출됐다. 대선 참패 이후 흐트러진 당의 단합과 쇄신을 위해 손학규 대표는 어느 정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까.

16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당을 쇄신하는데 있어 ‘역할을 할 것이다’는 응답이 46.6%(매우: 6.6% + 어느 정도: 40.0%)로 나타났다.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다’는 응답 34.0%(전혀: 4.0% + 별로: 30.0)%보다 높았다.

‘역할을 할 것이다’는 응답은 광주ㆍ전라 거주자(55.5%) , 광주ㆍ전라 출신자(55.0%), 대통합민주신당 지지자(63.8%) 등에서 특히 높았다. 또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다’는 응답은 남성(42.0%), 대재 이상(37.5%), 자영업자(45.4%) 및 블루칼라(47.8%), 월 가구소득 350만원 이상(39.2%), 한나라당 지지자(39.2%)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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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도움 안 될 것"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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