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최재봉 30초대 진입-겨울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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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7일 태릉.목동.용평에서 일제히 개막된 제76회 전국겨울체전첫날경기에서 대회 10연패를 노리는 서울이 종합득점 1백13점(금14,은18,동19)을 획득,선두에 나섰다.
서울에 이어 스키에서 강세를 보인 강원도가 금13,은13,동8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1백6점으로 서울을 바짝 추격하고 있고경기도가 89점(금15,은6,동6)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관계기사 38面〉 한편 이날 월드컵에 출전중인 김윤만(金潤萬.
고려대)등 대표선수 8명이 빠진 스피드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에서 한국신없이 대회신기록만 10개가 나와 심한 기록 가뭄현상을 보였다.
이날 중학생 유망주 최재봉(崔財鳳.수원 수성중)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중부 5백m에서 39초94로 첫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남대부 5백m에서는 국가대표 김정수(金貞洙.단국대)가 39초20의 기록으로 강원도의 정우현(鄭宇鉉. 단국대.
40초40)을 1초20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朴炅德.姜甲生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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