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지진피해 40兆엔 초과-영업활동 체감액 포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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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東京=外信綜合]일본 효고(兵庫)縣 남부지진으로 인한 재산피해는 4천억달러(40조엔)를 넘어설 것이라고 日상공회의소 이나바 고사쿠 회장이 2일 추산했다.
이같은 액수는 다른 경제학자들과 재계 지도자들이 발표한 예상피해액 8조엔(8백억달러)~13조엔(1천3백억달러)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이나바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것이 영업활동을통한「체감 추정액」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의 올 1.4분기(1~3월)실질국내총생산(GDP)은지진으로 수출 및 소비가 타격을 받아 1.1%의 낮은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일본경제연구센터의 초단기경제예측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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