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문예회관 건립등 주요사업 본격화-의정부市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경기도 의정부시는 오는 2000년까지 국비.시비.민자 등 1조7백33억여원을 들여 평화로 우회도로 개설,문예회관 건립,경전철 건설,미군부대 외곽이전,고가철도 건설,택지개발사업 등 주요 지역개발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93년 12월부터 1천2백3억원을 들여 호원동에서 녹양동구간에 건설중인 국도3호선(평화로)의 우회도로(길이 8㎞,너비 40m)개설공사를 내년말까지 완공한다.
또 오는 5월 3백32억원을 들여 의정부2동352의1 일대 4만2백73평방m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2만2천2백73평방m 규모의 문예회관 건립공사를 착공, 98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올해말 2천1백13억원을 들여 서울도봉산역~의정부시송산동 구간 7㎞에 경전철을 건설하는 공사를 착공해 2000년말까지 완공하고,의정부시내 한복판에 있는 헬기장 등 미군부대 시설을 외곽지역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또 올해말부터 2000년까지 7백16억원을 들여 호원동 회룡역앞~양주 경계지점인 녹양동 구간에 고가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을펼치기로 했다.
특히 주택난 해소를 위해 6천3백69억원을 들여 올해 신곡동631 일대(면적 49만2천평방m),민락동551 일대(면적 33만9천평방m),금오.신곡.용동(면적 1백24만평방m)등지에 택지개발사업을 추진,99년말까지 모두 2만1천9백23가 구분의주택을 건립키로 했다.이밖에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지난 91년부터 펼치고 있는 지하상가 및 지하차도건설공사를 금년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全益辰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