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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이 "제 목소리 대신할 가수 찾아요"

중앙일보

입력

뇌경색으로 쓰러져 투병 중인 방실이가 그녀의 노래 '괜찮아요'를 대신 불러 줄 신인가수를 찾는다.

방실이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현재 노래를 부를 수 없는 방실이를 대신해 '괜찮아요'를 불러 줄 신인가수를 공개 섭외한다"고 밝혔다.

'괜찮아요'는 방실이가 건강한 시절 즐겨 부르던 노래로, 흥겨운 멜로디에 가사 역시 '어깨를 간들간들 흔들며 나처럼 방실방실 웃어요' 등으로 밝은 내용을 담고 있다. 때문에 방실이를 위해 만들어진 곡이란 평이 나올 정도였다.

특히 이 관계자는 "현재 재활치료에 매진 중인 그녀의 노래를 신인가수가 불러 발생한 수익금을 방실이 씨를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방실이는 입원 후 약 6개월 여만인 지난 12월31일 '2007 트로트 대축제'에 휠체어를 타고 깜짝 출연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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