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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권혁재의'날마다행복'] 손은 기쁘다 기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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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손은 기쁘다 기뻐!
 
 
어머, 손을 좀 보세요. 방긋~ 웃고 있네요.
참을 수 없을 만큼 기쁜 일이 있나 봐요.
당신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방긋 웃는 손을 보셨나요?
우리 손은 정말 ‘신비’합니다. 우리 손은 정말 ‘신기’합니다.

못하는 게 없습니다. 반갑다고 악수도 하고 껴안고 사랑도 합니다.

어디 그것뿐인가요? 미운 사람은 찰싹~ 때려주기도 하고
손가락질을 하면서 흉을 보기도 합니다.

이쁜 동그라미도 만들고 뾰족뾰족 네모꼴도 만듭니다.

그러나 지금 사진 속의 손을 보세요.
삼각 탑으로 미소를 만들고 있어요.
양쪽 두 귀도 신기하기 짝이 없네요.
방긋 방긋 웃고 있는 입술은 또 어떻고요?
우리도 손과 함께 웃어봐요.
푸하하^*^ 가가갈^*^

글=최윤희 행복디자이너,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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