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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 회복기미 안보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우선주와 보통주의 수정평균주가 차이를 보통주 평균주가로 나눈가격차율이 최근 3개월간 45% 수준에서 안정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3일 中央日報가 보통구주에 대한 1우선주 평균가격차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1월초 이후 우선주 평균가격차율이 보통구주평균주가의 45%선을 중심으로 4% 상하의 범위를 오르내리는 횡보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연초 일부 상장사가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우선주가 잠시 급반등했지만 보통주도 함께 상승해 가격차율을 좁히는데는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한편 우선주 주가평균은 지난해 10월18일 1만8천5백 34원에서 반락한 후 21일현재 1만4천7백92원으로 3천7백42원이 하락했으나,이는 주로 중.고가권에 속한 우선주가 하락한데 따른 결과이고 1만원이하 저가우선주는 같은 기간중 오히려 상승했거나박스권을 형성해가는 대조적 양상을 나 타냈다.지난해 8월이후 진행된 우선주 평가절하 현상(우선주 파동)은 우선주 가격수준을1만원이하 또는 보통주가격의 절반수준에서 균형점을 찾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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