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임실군 국민관광단지인 四仙臺 관광단지로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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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任實=徐亨植기자]전북임실군관촌면덕천리 국민관광단지인 사선대(四仙臺)가 관광단지로 개발된다.
20일 군에 따르면 2000년까지 사선대 32만9천평방m를 지방비 77억1천만원.민자56억8천만원등 1백33억9천만원을 투입,5단계로 나눠 관광지로 개발한다.
군은 1단계사업으로 올연말까지 50억원을 투입,상.하수도와 도로등 관광지 기반시설공사를 마치기로 하고 다음달중 도에 사업승인을 내기로 했다.
또 기반시설이 끝나는 내년부터 2단계 사업으로 30억원을 투입,조경시설과 5백여대의 각종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및 휴게실.야외공연장.식물원.체육시설.주말농장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군은 또 97년부터는 3단계사업으로 3만여평방m에민자를 유치해 호텔.여관등 3백여 객실을 갖춘 숙박시설 10개소와 1만8천여평방m에 실내사격장.전자오락실.드림랜드 등을 조성한다. 이밖에▲테니스장▲수영장▲보트장 등 운동시설과 ▲토속상품판매점▲민속음식점▲조각공원등 각종 편익시설및 오수종말처리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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