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物價안정 차관회의 설을 앞두고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는 쌀.밀감등 수요가 늘어나는 품목의 정부비축 물량을 대량 풀기로 했다.
정부는 19일 오후 이석채(李錫采)재정경제원 차관 주재로 설물가 안정회의를 열고 지난해 수매한 쌀 1백만섬과 92년도산 벼 30만섬을 20일부터 방출하기로 했다.
수입콩(하루 6백t 방출)과는 별도로 지난해 수매한 국산콩 5천3백t도 이날부터 시장에 내놓고,밀감 출하량도 하루 5천t에서 6천t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함께 28일까지 농수축산물.공산품 등 24개 설 성수품을운반하는 화물차량에 대해서는 도심통행 제한을 완화하는등 특별수송대책도 마련했다.
〈沈相福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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