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객 가장큰 불만 여행사.숙박시설 관련이 대부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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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濟州=高昌範기자]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가장 불만을느꼈던 것은 여행사와 숙박시설 관련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것으로나타났다.
제주도와 관광협회가 지난해 관광객들로부터 접수한 관광불편 신고는 1백11건으로 이 가운데 여행사 관련이 36건(32.4%),숙박시설 관련이 24건(21.6%)로 집계됐다.
여행사와 숙박시설에 대한 신고내용을 보면 안내를 받지 못했거나 호텔예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던 사례가 대부분이었다.또 관광지와 관련된 불편신고가 16건이었으며,렌터카의 불량대여와 운전기사의 불친절등 교통관련도 13건이 접수됐다.
이밖에 사진.비디오 관련 8건,관광업소 5건등이 접수됐으며 바가지요금 시비도 신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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