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엘든 “외국 자본 끌어오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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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엘든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공동위원장<右>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 규제를 대폭 완화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금융시장 개방 등 적극적 외자 유치로 한국을 동북아의 금융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두바이의 경험을 한국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유아적 발상이지만 한국에 두바이와 같은 국제금융특별지구를 세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엘든 위원장은 전날 이명박 당선인과 비공개 오찬을 하고 국내외 경제 전반과 해외 투자 유치, 미국 재계 분위기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그는 인수위에 상주하지 않고 이 당선인, 인수위 관계자들과 수시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인수위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1월 7일자 8면 보도)

[대통령직 인수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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