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 아이오와 코커스 민주당 오바마, 힐러리 꺾고 1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1면

버락 오바마(46) 상원의원이 3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아이오와주 민주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38%를 득표, 1위를 차지한 뒤 주도 디모인에서 자신에 찬 모습으로 연설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60) 상원의원은 29%를 얻는 데 그쳐 존 에드워즈(54) 전 상원의원(30%)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이날 민주당 코커스엔 13만~15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론 23만 명 이상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공화당에선 마이크 허커비(52) 전 아칸소 주지사가 34%의 지지를 획득, 미트 롬니(60)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25%)와 프레드 톰슨(65) 전 상원의원(13%)을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로이터 디모인=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