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합격자 修能평균 백79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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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포항공대는 28일 95학년도 특차전형 사정결과를 발표,합격자1백20명(여자 19명 포함)의 평균 수학능력시험 점수가 1백79점이라고 밝혔다.지난해 평균점은 1백80점이었다.
총정원 3백명중 1백20명을 뽑은 이번 특차전형에서 학과별 평균점은 전자전기공학과가 1백82점으로 가장 높았고 물리.전산.기계공학과가 각 1백81점,산업공학과 1백79점,생명과학과 1백78점등 순이다.
이같은 점수대는 지난해보다 1~2점 낮아진 것으로 전자전기공학과의 경우 2.1점이,기계및 물리학과는 각 0.6,1.4점씩낮아졌다.
이에따라 서울의 상위권대 특차전형 합격선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수석은 전산학과를 지원한 수능성적 1백88점의 부산개금고3년 김근호(18)군이,여학생수석은 같은 학과의 김소진(18.
숙명여고3.1백87점)양이 각각 차지했다.
〈金錫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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