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방류 늘리고 管井개발-환경부,물관리 비상대책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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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환경부는 29일 가뭄에 따른 수질오염을 막기위해 댐방류량을 늘리고 영.호남지역에 암반관정을 대대적으로 개발키로 하는등「갈수기 물관리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환경부는 우선 영산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내년초 실시키로 했던섬진강 수계 주암댐물의 영산강 공급을 앞당겨 28일부터 방류하기 시작했다.주암댐 물은 이날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하루 6만t씩 광주시 덕남정수장과 용연정수장을 통해 방류 되고,이후 4월까지는 방류량을 하루 15만t으로 늘려 영산강 상류인 지석천과 광주천으로 흘려보내게 된다.
〈朴鍾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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