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할인점 정보 가득-쎄씨 신년호 선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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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패션정보잡지 『쎄씨(CCi)』신년호가 나왔다.
무엇보다도 이번 호에는 무작정 백화점 세일기간이 오기만을 기다릴수 없는 소비자들을 위한 실속정보가 눈에 띈다.국내외 34개 브랜드 의류제품을 값싸게 구입할수 있는 상설할인매장 대탐험기사가 그것.할인율.약도.전화번호는 물론,쇼핑전 략까지도 상세히 소개했다.남평화시장의 가방,흥인시장뒤 구두,평화시장의 모자와 머플러,남대문시장의 안경등 시중보다 30%이상 싸게 살 수있는 패션소품 전문상가에 대한 소개도 돋보인다.거리에 널려있는2천원대 립스틱에서부터 4만원대 립스틱에 대한 비교분석도 내놓았다.또한 신장에 맞는 겨울철 부츠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롱다리 여성」이 아니더라도 전혀 기죽을 필요 없이 자신있게 신고 활보할수 있는 자신감을 안겨준다.그런 의미에서 얼굴에 광대뼈가 나왔건 입이 작 건 아니면 입이 튀어나왔건 메이크업으로 커버할수 있는 6가지 화장기법 역시 용모 때문에 절대「콤플렉스」느끼며 살 필요가 없음을 보여준다.신년특집으로 꾸민「여자가 좋아하는 여자」는 5백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를 근거 로해 오늘날 여자가 좋아하는 여자가 왜 중요한지를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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