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산업공단등 각종 공장이 밀집해 있는 구로구는 서울에선문화시설이 가장 취약한 곳중 하나지만 시흥동에는 각종 문화재가산재해 있다.
시흥동산93의2일대 호암산 정상에는 한여름 가뭄에도 물의 양이 변하지 않고 항상 생수가 고여있는 폭 11m,길이 22m의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343호)「한우물」이 있어 주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무학대사가 1396년 창건한「호암사」(시흥동234)는 유서깊은 전통사찰로 유명하다.통일신라가 당나라와 전쟁때 해로와 육로를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길이 1.
25m의 「호암산성」도 구로구에 남아 있는 역사 유 물이다.
〈李啓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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