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리빙] 미국에서 한국처럼 밥상 차리기 『케이킴의 깔끔요리』 비법 공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5면

낙지볶음·삼계탕·육개장·갈비·고사리나물…. 32년째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서 살고 있는 재미동포 주부 케이킴씨가 손님을 치를 때마다 내놓는 음식이다.

 그가 최근 펴낸 『케이킴의 깔끔요리-브런치부터 디너까지』(수학사)에는 유학생의 아내로서 수많은 손님에게 대접했던 맛깔스러운 요리 만드는 방법이 담겨 있다. 미주 지역 한인 대상의 최대 커뮤니티인 미시유에스에이(www.missyusa.com)에 인기리에 연재했던 칼럼을 모았다.

 요리법의 가장 큰 특징은 쉽고 단순함이다. 여러 가지 양념을 한꺼번에 사용하기보다 주 재료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몇 가지 부 재료를 가지고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린다. 한국 음식은 물론 오랜 외국 생활 경험에서 익힌 미국·유럽·중국 등 각국 음식 만드는 법이 담겼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